로스쿨 인가·정원 심의 '5기 법학교육위원회' 출범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인가 및 정원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제5기 법학교육위원회'가 새로 구성돼 29일 세종청사에서 제40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법학교육위원회는 교육부 장관 소속 심의기구로, 위원장을 포함해 학계, 법조계, 학부모회 관계자 등 13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5기 위원장으로는 김소영 충남대 로스쿨 교수가 재위촉됐다. 또 조균석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영규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안수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홍은희 명지대 디지털미디어학과 교수, 김선희 좋은학교바른교육 학부모회 상임대표, 박홍기 서울신문 논설위원, 김영화 경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신용간 대한변협 부협회장, 박주영 대한변협 대전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심준보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장, 김호철 법무부 법무실장, 배성근 교육부 대학정책실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위원장 및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월 발표된 로스쿨 입학 실태조사 보고에 이어 법학교육위원회 운영규정 개정안과 로스쿨 입학전형 평가기준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김 위원장은 "법학전문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법학교육위원회가 그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제5기 법교위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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