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외국계 증권사 중심 매도세…약세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삼성전자가 외국계 증권사 중심으로 매도세가 몰리면서 장 초반 약세다.28일 오전 10시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05% 하락한 151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매도상위 창구에는 맥쿼리, 모건스탠리, 현대 등이 올라와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1조8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 후 소각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취득 내역은 보통주식 99만주 약 1조5100억원, 기타주식 23만주 약 2800억원이다. 취득예상기간은 오는 29일부터 10월 28일까지며, 취득방법은 장내매수다. 사측은 "이익잉여금을 재원으로 자기주식을 취득 후 소각하므로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다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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