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LG유플러스는 IPTV 50대에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U+tv 직캠'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U+tv 직캠은 통신사 상관없이 생방송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과 영상도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3월 처음 출시한 U+tv 직캠은 한대의 IPTV로만 전송할 수 있었으나 이번에 최대 50대의 TV로 동시에 전송이 가능해졌다.U+tv 가입자는 999번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단, LG유플러스 4K UHD 및 우퍼 셋톱박스 가입자에 한한다. 데이터 요금은 1대에 전송할 때와 동일하게 부과된다. 고해상도 영상 전송의 경우 1분당 약 120MB의 데이터가 사용된다. 현재 LG유플러스는 U+tv 직캠과 관련해 방송중계 서버 및 방송중계방법, 이동통신단말기 및 방송신호 전송방법 및 애플리케이션 등 특허 2건을 출원 중이다. 향후 전송 속도 향상, 무제한 동시 전송 기능 등 추가 기술을 적용해, U+tv 직캠 서비스를 개인 방송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기존 사용 고객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U+tv 직캠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기능을 즉시 이용할 수 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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