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3세대 컬러 복합기' iR ADV C5500시리즈 출시

고수명 소모품 채용으로 장기간 이용 고객에 최적화사용자 중심의 복합기 설계, 유연한 업무 대응[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사무환경 통합 관리 전문기업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이 신제품 컬러 복합기 'imageRUNNER ADV C5500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캐논이 공개한 C5500시리즈는 imageRUNNER 3세대 복합기로 주요 소모품의 내구성을 큰 폭으로 늘려 유지 비용을 줄이고 관리의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일반 용량의 컬러 토너뿐만 아니라 대용량 컬러 토너를 동시에 운영하며, 드럼 내구매수까지 향상시켜 장기간 이용을 하더라도 주요 소모품 교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췄다.C5500시리즈는 초기 화면이나 표시 언어를 사용자에 맞춰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다국적의 사람들이 모인 사무 공간에서도 공용으로 사용하는 1개 언어만을 설정할 필요 없이 각각의 다른 언어로 복합기 사용이 가능한 것이다. 사용자마다 자주 이용하는 기능을 초기 화면에 미리 설정해 둘 수 있어 개개인 특성에 맞는 업무 플로우에 유연하게 대응한다.모바일과의 연동을 통해 간편한 출력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 것도 C5500시리즈의 특징이다. 모바일 상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메일로 받은 문서를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출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급하게 문서 확인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 업무의 속도를 향상 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C5500시리즈에는 사용자를 감지하는 인체 감지 센서가 탑재돼 있다. 감지 영역 내의 열의 변화와 적외선 센서로 사용자의 기기 접근 여부를 파악한다. 사용자가 기기에 접근하면 곧바로 절전모드에서 자연스럽게 복귀한다.이 밖에도 C5500시리즈는 에코 스테이플 기능이나 중송 검지 기능 등 다기능 멀티 복합기로서의 특징을 고루 갖췄다. 에코 스테이플 기능은 철심과 같은 소모품 없이도 서류를 철해 깔끔한 문서 관리를 돕는다. ADF(자동원고 이송장치)의 중복 전송 검지 기능을 표준으로 장착하면서 복사나 스캔 작업의 오류를 미연에 방지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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