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마을 발전소 김밥 만들기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쓰레기·소음·주차 등 지역문제 해소를 위한 마을프로그램, 마을공부방·공동육아·동네 예술창작소 운영, 천연비누EM효소 제작 및 나눔 사업 등이 있다. 지원규모는 동별 300만원으로 3~4개 모임(모임별 80만원 내외)을 지원, 선정된 주민모임에는 마을사업의 개념 및 보조금 집행절차 등 기본교육과 컨설팅을 거쳐 9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다음달 8일부터 16일까지 거주 또는 근무지 동 주민센터에 내방, 사업제안서와 모임소개서, 사업계획서를 첨부, 접수하면 되며, 8월 마지막 주(29 ~ 31일중)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구는 이들 동 단위 소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연말, 동별로 네트워크파티를 개최한다. 네트워크 파티에서는 주민모임들의 관계 맺기를 비롯한 우수사례 발표, 만족도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주민소모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 간 소통을 견인할 마을사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