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포' 박병호, 마이너리그 3호 홈런(종합)

박병호[사진=미네소타 트윈스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두 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박병호는 22일(한국시각)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팀 로체스터 소속으로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프런티어 필드에서 열린 시러큐스 치프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팀이 1-0으로 앞선 1회말 2사 2, 3루에서 시러큐스 선발 어스틴 보스의 2구째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쳤다. 지난 19일 더럼 불스(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과의 경기 솔로포 이후 두 경기만에 나온 마이너리그 세 번째 홈런이다.  나머지 타석은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3회는 우익수 뜬공, 6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8회 마지막 타석도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마이너리그 타율은 0.261에서 0.260(50타수 13안타)으로 조금 떨어졌다. 경기는 로체스터가 6-1로 이겼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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