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무료급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석)은 지난 17일과 18일 초복과 유두를 맞아 장동면, 유치면, 부산면 등 3개 읍면 경로당에 오리탕을 제공했다.지역 내 72개 경로당 1,736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행사는 장흥종합사회복지관과 장흥군 이장자치회가 연계해 추진했다.복지관에서 오리, 수박, 멸치, 나물류 등의 식재료를 제공하고, 각 마을이장들은 식재료를 수령하여 음식을 조리하여 마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각 마을에서는 어르신 공경과 마을별 복달임 행사로 주민의 화합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한계남 이장자치회장은 “지역 내 어르신에게 건강보양식을 제공하는 사업에 동참하여 주민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해주신 이장자치회 회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지난해에는 경로당 무료급식사업은 10개 읍면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진하였으나 금년에는 예산이 감액되어 5개읍면씩 격년제로 추진키로하여 금년에는 북부권을 추진하고 내년에 남부권 추진할 계획에 있으며 오는 7월 27일 중복날에는 장흥읍과 장평면 전체 경로당에서 오리탕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길 계획이다.한편, 김영석 장흥종합사회복지관장은 “경로당 무료급식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와준 마을이장님들께 감사한다”며 “정성으로 끓여 낸 오리탕을 드시고 금년 무더위를 잘 극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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