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패밀리샵, TV광고 시작…13남매 대가족 이야기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LG유플러스는 멤버십 전용 쇼핑몰 ‘U+패밀리샵’의 TV광고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앞서 LG유플러스는 가전제품(LG전자), 생활용품(LG생활건강), 건강식품(LG생명과학) 등 LG 제품들을 패밀리샵만의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U+패밀리샵을오픈했다.‘기저귀에서 세탁기까지’라는 고객 일상 생활에 필요한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U+패밀리샵의 혜택과 특징을 영상에 담은 이번 TV광고는, 실제 경북 구미에서13남매를 둔 김석태 씨(57세) 가족이 모델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30초, 60초의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된 이번 TV광고는 대가족의 삶이 잘 묻어나 있다. 영상은 ‘생일파티는 몰아서, 설거지 당번은 사다리게임을 통해, 장은 아무리 많이 봐도 냉장고에서 3일 만에 텅텅 빈다’는 내용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특히 광고 문구에 등장하는 ‘칫솔 15개, 빨래 하루에 4번, 샴푸 두 달에 7통, 영양제 수두룩, 기저귀 23년’은 대가족이 소비하는 상품량과 그에 따른 큰 비용 부담을 단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이어서 TV광고는 가전제품부터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에 이어 통신요금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U+패밀리샵을 통해 “유플러스라면 LG가족입니다”라는 맺음말로 마무리된다.김다림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실제 대가족의 모습을 통해 LG유플러스 고객들만이 누릴 수 있는 차별화한 혜택을 표현해 내고 싶었다”고 말했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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