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구민창안심사위원회
이밖에도 주민들은 구정에 반영될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노인복지관 차량에 자원봉사자 배치 ▲청소년 정책제안 대회 개최 ▲전통시장 보행약자를 위한 휠체어 유모차 서비스 등이 주민창안 우수제안으로 선정되었다.양천구 공무원들도 주민편익 증진과 효율적인 업무개선을 위해 창의적인 의견을 제안했다. 특히 전산정보과 김선애 주무관은 응답소로 접수된 주민 민원사항을 현장민원 처리자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고 답변받기 위해 ‘응답소 현장민원 처리개선을 위한 민원전송시스템 구축’이라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신정3동 주민센터 박경민 주무관이 제안해 하반기 시스템 구축 예정인 ‘대형폐기물 모바일 신고시스템’도 주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었다. 이외도 ▲공구공유도서관 운영 ▲부동산 안심중개서비스 ▲폐목재를 활용한 '당신의 뱃살은 표준입니까?' 제작 ▲엠보팅(M-Votiog) 도입 ▲클라우드 데이터시스템 시범운영 등 양천구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2016년 상반기 양천구를 이끌어 왔다.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주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구정에 실질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창의적인 생각이 곧 양천구를 이끌어갈 동력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실행을 통해 주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