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핫'펀드]신한금투, 만기 짧은 전단채로 손실 최소화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위에 직장인들의 마음은 이미 휴양지에 가있다. 하지만 휴가를 가려는 이들의 마음은 무겁다. '휴가를 가는 사이 내 금융투자 상품이 온전할까?' 하는 두려운 마음에서다. 올해는 증권사들이 맘놓고 휴가를 떠날 수 있게끔 설계한 상품을 믿고 떠나보자. 시중 금리를 뛰어넘는 수익률의 펀드부터 혁신기업, 우량 회사채, 금 등 다양한 상품과 연계한 펀드까지. 작열하는 여름 태양만큼 '핫한' 증권사들의 펀드 상품을 소개한다.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저금리 시대를 맞아 시중금리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을 추천하고 있다.  이 상품은 전자단기사채 등 만기가 짧은 수익증권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출시 이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음에도 제시수익률을 0.1%포인트 끌어올렸다. 시중금리 이상 수익을 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시 한 달 반 만에 판매액 550억원을 달성했다. 이 랩은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전자단기사채 등을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안정성을 높였다. 다수의 자산운용사가 매월 포트폴리오 및 목표수익률을 제안하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가 이 중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포트폴리오 편입 수익증권의 듀레이션(투자자금 평균 회수기간)을 3~6개월 이하 수준으로 관리해 금리변동에 따른 영향도 최소화했다. 운용 중 시장금리가 상승해 채권 가격이 하락하게 되면 만기 보유를 통해 손실을 피하고 보다 높은 금리로 재투자도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3개월 단위로 해지 혹은 재투자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법인이 투자할 경우 회계상 '단기매매증권'으로 분류할 수 있어 효율적인 단기자금 운용수단이 된다. 상품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매월 일정기간 진행되던 모집예약 방식을 수시모집 방식으로 변경해 시간 제약 없이 언제든 전국 신한금융투자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이재신 랩운용부장은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은 금리변동위험을 회피하면서 꾸준한 수익을 올리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효율적인 포트폴리오 관리와 비용절감을 통해 더 나은 수익률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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