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와 법무부가 19일 부산솔로몬로파크에서 자유학기제 진로 체험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법무부가 설립·운영중인 솔로몬로파크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한 국민들이 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연중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날 처음 운영되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에는 부산진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114명이 법과 관련된 체험시설을 탐방하고 법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내실 있는 진로체험을 경험하게 된다.교육부와 법무부의 협업을 통해 지난 4월부터 개발된 법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올해 당일형 50회, 1박2일 캠프형 6회가 운영되며, 2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법무부는 이 프로그램을 올해 부산솔로몬로파크에서 시범 운영한 후 내년부터는 대전솔로몬로파크에서도 자유학기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홍민식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학생들이 법과 관련된 전문직업의 세계를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유학기제 학생들의 진로 개발을 위해 부처별로 특화된 시설과 전문인력을 활용한 특색 있는 종합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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