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야간 산행을 위해 모인 주민들
양천구는 여름철 낮 시간 뜨거운 햇볕으로 산행이 어렵고, 직장인이 쉽게 참여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지난 2011년 서울시 최초로 평일 저녁시간에 운영하는 산행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후 가족, 친구, 이웃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왔다.야간산행 프로그램은 참여인원 제한 없이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양천구 홈페이지나 연의생태학습관(☎2603-0203)으로 사전에 예약할 수 있다.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난해 네 차례 야간산행 동안 5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해마다 참여자가 늘어나고 있고 주민들의 반응도 좋았다”며 “무더운 여름 밤, 맑은 공기를 마시고 덤으로 운동도 즐기는 야간산행으로 하루의 피로를 씻고 힐링 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야간산행 프로그램은 참여인원 제한 없이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양천구 홈페이지나 연의생태학습관(☎2603-0203)으로 사전에 예약할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