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오른쪽 세번째)이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들과 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여주)=이영규 기자] 경기관광공사와 여주·파주 프리미엄아울렛을 운영하는 신세계사이먼이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경기관광공사는 15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신세계사이먼과 '경기도 관광객 유치 및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기관광공사와 신세계사이먼은 MICE(마이스) 단체와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공동 경기도 관광 마케팅을 진행한다. 경기관광공사는 MICE 단체나 여행사 대상 경기도 관광 홍보 시 신세계사이먼 여주 및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대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신세계사이먼은 프리미엄 아울렛 안에 경기도 관광 홍보물을 비치해 도내 관광자원을 적극 알리게 된다. 또 MICE 단체 방문 시 환영 행사와 할인 쿠폰북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세계사이먼 여주 및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폭넓은 브랜드 카테고리와 차별화된 MD 구성으로 연간 1500만명의 국내외 쇼핑객을 유치하고 있다. 주변에는 헤이리 마을, 프로방스, 캠프 그리브스 등 도내 대표적 한류관광지도 있다.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경기도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쇼핑관광객들을 타 지역으로 뺏길 수밖에 없는 환경이 늘 아쉬웠다"며 "이번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에서의 쇼핑관광 촉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개발되고 더욱 효과적인 공동 마케팅이 추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관광공사는 도내 쇼핑관광객 유치 및 소비촉진을 위해 2015년부터 은련카드, 대형 쇼핑아울렛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내 관련 업계와의 협력기반을 구축해 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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