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청과 양림동 커뮤니티센터에서 폐가옥 2채를 매입해 광주여자대학교 실내디자인학과에 디자인을 의뢰한 '양림동 펭귄마을 문화공간 및 쉼터 구축' 사업이 성공리에 마쳤다. 이 공간은 시민들의 편의공간과 작품을 전시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사진=광주여자대학교
관·산·학 협동 프로젝트…복합문화공간으로 이용[아시아경제 문승용]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실내디자인학과는 5월 6일부터 7월 5일까지 두 달간 ‘광주 양림동 펭귄마을 문화공간 및 마을쉼터 구축’ 사업을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펭귄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폐건물을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주광역시 남구청과 양림동 커뮤니티센터에서 폐건물 2채를 매입해 광주여자대학교 실내디자인학과에 디자인을 의뢰해 진행됐다.양림동 펭귄마을 쉼터는 관·산·학 협동 프로젝트로 진행된 이번 구축 사업을 통해 편의공간은 물론 작품전시를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실내디자인학과는 설계, 공정관리, 시공 참여, 가로경관 조성 등 다양한 전공재능기부를 통해 대학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이 됐으며 학생들의 전공이해도와 만족도를 평가하고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현장 게시물에 광주여자대학교 실내디자인학과 활동 내용이 사진과 함께 명시돼 있어 대학 및 학과홍보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승용 기자 msynew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문승용 기자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