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미얀마·싱가포르 시장개척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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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고양시, 남양주시와 함께 미얀마, 싱가포르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경기중기센터는 이번 미얀마ㆍ싱가포르 시장개척단에 고양지역 4개사, 남양주지역 5개사 등 모두 9개사를 선정, 파견한다. 파견기간은 오는 10월10일부터 15일까지다. 파견지역은 미얀마 양곤과 싱가포르다. 참가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1대1 개별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항공료 일부와 통역, 바이어 섭외, 현지시장 분석 리포트, 현지 단체이동시 차량 등이 지원된다. 미얀마ㆍ싱가포르 시장개척단 참가자격은 고양시와 남양주시 소재 중소기업 또는 벤처기업으로 관내 제조 시설이나 주된 사무소를 둔 업체다. 참가 희망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제출하면 된다. 미얀마는 2012년 시장개방 후 빠른 경제성장과 함께 수입시장 규모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지난 3월 50여년의 군부 통치가 막을 내리고 처음으로 문민정부 시대가 열려 미국ㆍ중국ㆍ일본 등 강대국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미얀마에서는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문화와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우리 기업의 선점이 필요한 지역이다. 인구 546만명의 도시국가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을 대표하는 선진국이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5만달러 이상으로 아시아에서는 가장 높다.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국가로의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 의미가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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