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나라가 망할 징조 7가지' 글 올리자 네티즌 반응이…

사진=이외수 트위터 캡처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소설가 이외수(70)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마하트마 간디의 '나라가 망할 징조 7가지'를 "대한민국 어떤가요"라는 글과 함께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이씨가 소개한 간디의 '나라가 망할 징조 7가지'는 ▲원칙 없는 정치 ▲노동 없는 부 ▲양심 없는 쾌락 ▲인격 없는 교육 ▲도덕 없는 경제 ▲희생 없는 종교 ▲인간성 없는 과학이다. 이씨의 글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대한민국의 현주소는 간디가 말한 '나라가 망할 징조 7가지’에 상당히 부합한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어쩜 우리나라랑 이렇게 퍼펙트하게 맞아들어갈 수 있을까요?"(아이디 cats**** 사용자), "오늘의 현실은 위정자들에게 의해 결정되지만 미래는 힘없는 민중에 의해 결정되지요 그래서 우리는 희망을 노래하는거 아닐까요"(아이디 yes*** 사용자) 등의 댓글들이 보였다. 반면, 이씨의 글에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하나빠졌네요 여덟째:혼외자에게 양육비 안주는 파렴치가 판치는 사회!"(아이디 do*** 사용자), "이외수는 입이 열 개라도 조용히 하시오 이 선생이 할말은 아닌것같소 대마초..혼외자식..ㅋ ㅋ"(아이디 하느재 gks**** 사용자) 등의 댓글들도 있었다. 한편 이씨는 2013년 2월 오모(여·56) 씨로부터 두 사람 사이의 혼외자식 양육비 지급 관련 소송을 당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었던 적이 있다. 이는 3개월 만에 양측 합의로 소송이 마무리됐다.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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