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출시 '갤럭시노트7' 이렇게 생겼다?…실물사진 유출

갤럭시노트7 실물 유출 사진(출처:nowhereelse.fr)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오는 8월 2일 삼성전자가 공개할 예정인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의 실물 사진이 유출됐다.11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 매체인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의 유출사이트 노웨어엘스( Nowhereelse.fr)는 갤럭시노트7의 프로토타입을 입수해 공개했다.그동안 갤럭시노트7의 렌더링 이미지가 유출된 적은 있으나 실물사진이 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해 갤럭시노트5를 출시한 바 있는 삼성전자는 후속 제품의 이름으로 갤럭시노트6를 건너뛰고 갤럭시노트7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또다른 플래그십 시리즈인 '갤럭시S'가 올해 7번째 제품을 내놓았고 경쟁사인 애플이 올해 가을 아이폰7을 출시하는 상황에서 갤럭시노트6를 출시할 경우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이번에 유출된 사진은 이달 초 유출된 렌더링 이미지와 거의 유사하며 전면에 플래시와 홍채인식 센서가 탑재된 것으로 추정된다.

갤럭시노트7 렌더링 이미지(출처:nowhereelse.fr)

갤럭시노트7은 2560×1440 해상도의 5.7인치 혹은 5.8인치 디스플레이를 정착할 것으로 알려졌다.갤럭시노트7은 6GB의 램(RAM)을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하지만 최근 성능시험(벤치마킹)사이트인 긱벤치에서는 4GB의 램을 장착한 제품들이 시험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이밖에 갤럭시노트7은 마이크로SD( microSD) 카드 지원, 3600mAh 배터리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607121443194712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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