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아베노믹스 2탄에 대한 기대감에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일본 증시는 급등세다. 닛케이225 지수는 3.5% 오른 1만5642.53을, 토픽스지수는 3.5% 오른 1252.35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아베 신조 총리가 이끄는 개헌세력인 7·10 참의원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대대적인 경기부양 조치가 시작될 것이란 기대감이 증시를 들어올리고 있다. 엔화는 0.09% 하락한 달러당 100.63엔에서 움직이고 있다. 닌텐도는 이날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를 주제로 한 모바일용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의 인기에 힘입어 주가가 가격 제한폭인 25%까지 급등했다. 닌텐도는 이 게임이 지난 6일 호주와 뉴질랜드 시장에 출시된 지 24시간 만에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 무료 게임 순위에서 1위에 오르면서 전 거래일에도 9% 폭등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으로 10시24분 현재 0.40% 오른 2999.99에서 움직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도 2% 가까이 뛰면서 지난주 하락분을 만회하고 있다. 퍼스트 상하이증권의 리너스 입 전략가는 "미 고용지표 호조에 중국 신용완화 기대감이 겹치면서 중국, 홍콩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날 닌텐도는 인기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를 주제로 한 스마트폰용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19% 급등하고 있다. 포켓몬 고의 개발사인 닌텐도는 이 게임이 지난 6일 호주와 뉴질랜드 시장에 출시된 지 24시간 만에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 무료 게임 순위에서 1위에 오르면서 전 거래일에도 9% 폭등 마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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