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용기자
롯데아울렛 수완점은 광산경찰서 수완지구대와 함께 지난 9일 수완점 1층에서 “여성 안전확보”를 위한 여성불안신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롯데아울렛 수완점
스마트국민제보 앱 설치 및 신고 요령 홍보[아시아경제 문승용] 최근 연일 발생하는 범죄로 누구나 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불안감에 여성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롯데아울렛 수완점(점장 문언배)은 광산경찰서 수완지구대와 손잡고 지난 9일 수완점 1층에서 “여성 안전확보”를 위한 여성불안신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롯데아울렛 수완점 임직원과 수완지구대 직원들은 롯데아울렛 수완점을 방문한 여성고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국민제보 어플인 “여성불안신고” 앱 설치를 안내하고 위급 상황 발생시 어플 활용방법도 함께 설명했다.'스마트국민제보' 앱은 지난 6월 1일부터 여성불안신고 어플로 제작돼 현재 운영 중이며, 생활주변에서 여성이 불안감을 느끼거나, 느낄 수 있는 지형, 시설물들을 신고·제보하는 코너로, 불안한 지역신고, 대인신고, 112 긴급 신고로 나뉘어져 있다.광산구 신창지구에 거주하는 이현미(여, 37세)씨는 “밤에 혼자 운동을 하러 갈 때 많이 망설여졌는데 여성불안신고 어플을 설치하니 마음이 매우 든든하다” 고 말했다.수완점 문언배 점장은 “7월 중 고객 안전확보를 위해 지하 주차장 및 별관주차장 내 비상벨을 설치할 예정”이라며, “항상 고객의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