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테이트, 아만다 누네스 / 사진= UFC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경제 신봉근 인턴기자] 아만다 누네스(28·브라질)가 이종격투기 UFC의 여성 밴텀급 새 챔피언에 올랐다.누네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린 미샤 테이트(30·미국)와의 'UFC 200 메인이벤트' 밴텀급 타이틀매치에서 1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따냈다. 누네스는 1라운드 중반 오른손 펀치를 테이트의 안면에 적중시켰다. 테이트가 휘청거렸다. 누네스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쓰러진 테이트의 등 뒤로 초크를 걸어 승부를 매듭지었다. 테이트는 지난 3월 홀리 홈(35·미국)을 꺾고 여성 밴텀급 챔피언에 올랐다. 그러나 1차 방어전 만에 타이틀을 내줬다.한편 조제 알도(30·브라질)는 프랭키 에드가(35·미국)를 5라운드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꺾고 남성 페더급 잠정 챔피언에 올랐다. 페더급 공식 챔피언은 코너 맥그리거(28·아일랜드). 알도는 지난해 12월 맥그리거에게 패해 타이틀을 잃었다. 신봉근 인턴기자 hjkk1655@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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