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장?명예군민 후보자 이달 29일까지 접수"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고창 군민의 장’과 ‘명예군민’수여 후보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고창 군민의 장’과 ‘명예군민’은 고창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인사에게 주어지는 최고 권위와 영예의 상징이다. ‘군민의 장’은 △문화체육장 △산업근로장 △공익장 △애향장 △효열장 등 5개 부문이며 유관기관장, 학교장, 관내 각 사회단체장, 실과소장 및 읍·면장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후보자는 고창군 관내 거주자이거나 고창군 출신이어야 하며 후보자 추천 시 추천서, 공적조서, 기타 공적증빙자료 등 해당되는 구비서류가 필요하다.서류는 군청 자치행정과(063-560-2313)나 읍·면사무소 총무팀에 접수하면 되고 추천된 후보자는 접수공고 마감 후 부문별 전문지식과 지역대표성 인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대상자로 확정된다. 수상자는 ‘제55회 고창군민의 날’인 오는 10월 6일 기념식에서 많은 군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상패 및 증서를 전달받게 된다.외국인이나 해외교포 등 타 지역 인사 중 고창군의 발전과 명예를 드높인 자에게 수여하는 ‘명예군민증’도 같은 절차로 진행된다.한편, 군은 관련 조례에 따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봉사한 인사에게 지난 1985년부터 군민의 장을 수여해왔다.지난해까지 136명이 군민의 장을 수여했고, 명예군민증은 지난 2007년에 시작돼 10명에게 수여됐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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