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영서 기자]전남 무안군(군수 김철주)이 운영하고 있는 승달장학회에 장학금 기부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5일 무안군 남부양돈협회(지부장 신길오)는 무안군 승달장학금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고 싶다며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진 2000만원을 승달장학금으로 쾌척했다.양돈농가 17명의 회원이 약 3만4000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무안군 남부양돈협회는 매년 연말연시와 추석명절에 관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돼지고기를 기부해 오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랑을 실천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김철주 무안군수는 “양돈농가들의 인재육성을 위한 마음과 지역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수 학생들의 어려운 여건 때문에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꼭 필요한 곳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서영서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