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엔드 투 엔드 NB-IoT 솔루션 공개'

"올해 말 대규모 상용화 예정, 통신사들의 IoT 서비스 확산 촉진"[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화웨이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상하이 2016'에서 개최된 사물인터넷(IoT) 서밋을 통해 엔트-투-엔드(End-to-End) 협대역 IoT(NB-IoT) 솔루션을 선보였다. 화웨이는 다가올 IoT 대규모 상용화를 위한 총체적인 기술 및 서비스를 지원해 글로벌 통신사들이 향후 IoT를 기본 서비스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번에 선보인 화웨이 엔드-투-엔드 NB-IoT 솔루션은 △화웨이 LiteOS와 NB-IoT 칩셋을 탑재한 스마트 기기 솔루션 △NB-IoT로 손쉬운 전환이 가능한 eNodeB 기지국 △유연한 코어 및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구축을 돕는 IoT 패킷 코어 △빅데이터 역량을 갖춘 클라우드 기반 IoT 연결 관리 플랫폼 등을 제공, 저전력 장거리 (LPWA) 커버리지로 IoT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통신사들에게 적합하다.또한 3GPP 표준을 토대로 개발돼 다양한 산업 및 활용 시나리오에 알맞은 유연한 네트워킹이 가능하며, NB-IoT 기기나 애플리케이션 파트너 상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기와 플랫폼으로 신속한 비즈니스 혁신과 시나리오 기반 최적화를 구현할 수 있다. 이번 화웨이 NB-IoT 솔루션은 올 4분기 대대적인 상용화 시범을 거쳐 올해 12월 말 대규모 상용화를 위해 오는 9월 출시될 예정이다.이번 엔드-투-엔드 NB-IoT 솔루션은 △싱글랜과 NFV 기반 클라우드 아키텍처로 신속하고 완전한 NB-IoT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보장 △화웨이 LiteOS로 각 산업별로 특화된 스마트 NB-IoT 기기와 칩셋, 플랫폼을 지원해 신속한 기기 개발을 지원하며 △클라우드 기반 IoT 연결 관리 플랫폼으로 빅데이터 역량과 함께 각 산업별 개방적 혁신과 NB-IoT 확산을 가속화하고, 통신사와 고객들에게 최상의 IoT 연결 가치를 제공한다. 지앙 왕청 화웨이 제품 솔루션 부문 마케팅 및 솔루션 부사장은 "향후 3~4년 안에 셀룰러 IoT 연결 수는 전세계적으로 7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NB-IoT는 이러한 트렌드를 촉진하는 핵심 요인이자, 통신사들의 미개척 핵심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엔드-투-엔드 NB-IoT 솔루션은 상용화를 기점으로 '1+2+1' IoT ICT 전략에 이어 자사의 핵심 IoT 전략을 구성하고, IoT 애플리케이션 상용화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화웨이는 통신사 고객 및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위해 견고한 생태계를 구축, IoT 상용화라는 새로운 시대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덧붙였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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