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신한금융투자의 ‘신한 레버리지 다우존스지수 선물 ETN(H)', 미래에셋증권의 ’미래에셋 글로벌 리츠?미국 리츠 ETN(H)‘ 등 해외형 상장지수채권(ETN) 3종목을오는 6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신한 레버리지 다우존스지수 선물 ETN(H)은 다우존스지수의 선물 가격을 이용한 ‘다우존스지수 선물 레버리지 지수‘를 추종하며 해외 대표지수 레버리지 ETN으로는 3번째 상품이다.미래에셋의 미국 리츠 ETN(H)과 글로벌 리츠 ETN(H)는 각각 미국 및 전세계 상장 리츠를 시가총액 순으로 편입한 지수를 추종한다.레버리지 다우존스지수 선물 ETN은 S&P500과 더불어 미국을 대표하는 시장지수인 다우존스지수(선물지수)를 활용한 레버리지 상품이다. 장기투자 보다는 미국 시장에 대한 단기 방향성 투자시의 수익 극대화 전략에 유용하다.대표적인 대체투자 수단인 리츠는 안정적 수익 확보로 자산배분 전략에 유용한 투자수단이다. 리츠 ETN 상장으로 자산배분 전략을 구사하는 증권사 랩(Wrap)상품이나 은행 신탁상품 등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거래소 측은 기대했다. 특히 글로벌 리츠 ETN은 ETF·ETN 시장의 첫 상품으로 한층 더 다양한 자산배분 전략 구사에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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