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치 물량 소진할 만큼 인기에 '티라미수바'도 출시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롯데푸드가 지난 5월 출시한 '티라미수 컵'이 물량을 댈 수 없을 정도로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롯데푸드 티라미수 컵은 케이크시트 위에 에스프레소 시럽과 치즈 아이스크림을 넣고 코코아 파우더를 덮어 티라미수 케이크를 아이스크림으로 충실히 재현한 제품이다.본래 3달치 판매량으로 예상했던 20만개가 불과 일주일 만에 동나면서 GS25를 제외한 다른 곳에는 판매하지 못하고 있다.이 같은 인기는 맛이 훌륭하면서도 카페에서 파는 티라미수 조각 케이크보다 저렴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편의점 간식, 디저트에 대한 친밀도가 높아진 것도 인기요인이다.티라미수 컵의 인기는 예상치 못한 것이었다. 한국의 빙과시장에서 미니컵은 그 비중이 매우 적고 이제까지 성공한 제품을 찾아보기 힘들었지만 롯데푸드 티라미수가 이변을 일으켰다.롯데푸드는 티라미수컵을 추가 생산하는데 이어 ‘티라미수 바’를 새롭게 선보였다. 티라미수 바는 치즈 아이스크림에 코코아 비스킷, 에스프레소 시럽이 조화를 이루는 디저트 아이스바다. 아이스크림 가운데 비스킷이 들어있어 먹는 재미를 더했다. 아이스바가 비스킷을 품고 있는 형태는 이 제품 처음이다.롯데푸드 관계자는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에 판매속도를 따라잡지 못할 지경”이라며,“인기 디저트 티라미수를 아이스크림으로 훌륭히 재현했다는 입소문이 나 고객들이 많이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티라미수 컵은 GS25에서 2500원에, 티라미수 바는 CU에서 1500원에 구매가능하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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