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최우수상 받은 북서울꿈의 숲 사계
올해 포스팅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5월말까지 접수한 결과 응모작은 총 130편에 이를 정도로 블로거들의 관심이 대단했다. 특히 처음 개최한 공모전임에도 불구 전국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블로거들로부터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돼 지난달 15일과 21일 두 차례의 엄정한 심사를 하면서 당선작 선정에 무척 애를 먹었다는 후문이다. ‘북서울꿈의숲의 사계’로 최우수작에 당선된 이재원(33·성북구 장위동) 씨는 “평소 북서울꿈의숲을 찾을 때마다 이렇게 좋은 강북구의 명소가 더 널리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출품, 최우수에 당선돼서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작 수상자에겐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비롯 우수 2명과 장려 7명에게도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다. 구는 이번 수상작을 공식블로그와 홈페이지, 트위터, 페이스북 등 구 SNS에 게재하고, 향후 각종 홍보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승길 홍보담당관은 “처음 개최한 블로그 공모전에 훌륭한 작품들로 참여한 모든 분들의 관심과 정성에 감사하다”며 “이를 기회로 애국애족의 고장이자 역사문화관광도시 강북구를 인터넷을 통해 널리 홍보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근현대사기념관
강북구 블로그는 지난해 4월부터 공식 운영한 이래 불과 1년 남짓만에 누적 방문객수가 70만명에 이를 정도의 파워블로그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는 파워 블로거 등으로 구성된 14명의 블로그 기자단을 운영, 활발한 포스팅 활동을 하며 강북구를 알리는데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