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중국 증시가 강보합으로 1일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0% 오른 2932.48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0.18% 하락한 1970.72로 마감됐다. 지난 밤 뉴욕과 유럽 증시가 큰폭 상승했고 개장 전 공개된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면서 금일 중국 증시는 개장 초반 상승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상승 흐름을 끝까지 유지하지 못 하고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거래를 마쳤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6월 제조업 PMI는 50.0을 기록해 5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공상은행이 0.68% 오른 반면 페트로차이나는 0.14% 하락했다. 중국 최대 시멘트업체 안후이 콘치 시멘트는 0.76% 하락했다. 안후이 콘치는 지난달 30까지였던 정부의 인수조건을 맞추지 못해 웨스트 차이나 시멘트와의 합병이 성사되지 못 했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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