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일 코스피가 2000 재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오후 1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1.78포인트(1.11%) 오른 1992.13에 거래되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외국인이 151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05억원, 427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실현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1위인 삼성전자가 3% 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4만8000원(3.37%) 오른 14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1.49%), 삼성생명(-1.09%)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총 10위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 중이다.다만 일각에서는 현재 주식시장이 브렉시트 충격을 완전히 벗어났다고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의 단기 저항선을 1980선으로 보고 "코스피 '브이(V)'자 반등 가능성은 낮다. 국내 기관이 코스피 1950선 회복과 함께 금융투자 중심의 매도물량을 출회중이다. 추격매수는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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