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16] 포르투갈, 폴란드와 승부차기 끝 4강행…첫 우승에 한걸음 더

사진=유로 2016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포르투갈이 치열한 접전 끝에 폴란드를 꺾고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4강에 진출했다. 1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포르투갈과 폴란드의 유로 2016 8강전이 열렸다. 이날 포르투갈과 폴란드는 연장전까지 1-1로 비겨 무승부를 거뒀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포르투갈은 5-3으로 극적인 승리를 차지하며 4강행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오는 7일 웨일스-벨기에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포르투갈은 유로 2012에 이어 2회 연속 준결승에 오르며 사상 첫 유로 우승을 꿈꿀 수 있게 됐다. 특히 포르투갈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를 포함해 5번의 경기에서 정규시간을 무승부로 기록하면서도 4강까지 오르는 진기록도 세웠다. 한편 이날 경기는 전반 2분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폴란드가 앞서나가는 듯했다. 하지만 전반 33분 이번 대회 들어 처음 선발로 나선 포르투갈 헤나투 산체스가 왼발 중거리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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