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현 감독 “타자들, 켈리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조범현 kt 감독 [사진=김현민 기자]

[수원=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최근 3연패에서 탈출한 조범현 kt 감독이 타자들을 칭찬했다. kt위즈(30승2무41패)는 SK 와이번스(38승37패)와의 홈경기에서 10-5로 승리하며 시즌 30승 고지를 밟았다. kt는 최근 3연패이자 홈 5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이날 kt 타선은 마르테가 투런 홈런(시즌 14호) 포함 2안타 2타점을, 박경수가 스리런 홈런(시즌 13호)으로 1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조범현 kt 감독은 “타자들이 전반적으로 상대 선발투수(메릴 켈리)를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4회 박경수 홈런과 5회 마르테의 홈런이 승리의 물꼬를 텄다. 선발 밴와트가 이전에 비해 흔들림 없이 집중력을 가진 것이 고무적이다”라고 했다. kt 선발투수 밴와트도 한몫했다. 6이닝 동안 6피안타 6탈삼진 3실점으로 막아 시즌 4승(6패)째를 신고했다. 밴와트는 경기 후 “팀이 연패를 끊어 기쁘다. 타선의 도움이 있어 승리할 수 있었다. 불펜 투구 때부터 직구 구속 및 변화구 제구가 괜찮았다. 포수 이해창의 리드가 좋았다. 다음 경기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스포츠레저부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