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분야 강화, 지역경제·일자리 분야 통합 등 중점 개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박홍섭 마포구청장이 민선 6기 후반기를 맞아 문화와 관광, 지역경제와 일자리, 주민 중심의 복지체계 구축 등 민선 6기 역점사업 및 현안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행정기구 개편을 7월1일자로 단행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
이에 따라 ▲구 본청 조직이 5국 2담당관 1추진단 30과 137팀→ 5국 2담당관 1추진단 31과 137팀으로, ▲보건소는 1소 4과 14팀→1소 4과 15팀으로 ▲동은 16동 34팀▲16동 48팀으로 개편된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신설되는 부서는 관광과, 징수과 등 2개과다. 민선6기 역점사업인 문화와 관광분야의 행정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문화관광과를 문화진흥과와 관광과로 분리· 확대한다. 관광과는 관광정책팀, 관광시설팀, 홍대관광특화팀, 관광진흥센터 등 4개팀, 문화진흥과는 문화기획팀, 문화사업팀, 문화종교팀 등 3개팀으로 재편됐다. 또 세무부서에 징수·부과 기능을 집중하기 위해 각종 징수업무를 통합관리하는 징수과를 신설했다. 징수과는 기본 세무 조직인 세입총괄팀, 38세금징수1,2팀, 세외징수팀 외에 주차?자동차 체납징수 업무를 하는 교통체납팀을 교통지도과에서 징수과로 이관했다. 또 지역경제과와 일자리진흥과는 일자리경제과로 통합돼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의 효율적 연계를 꾀한다.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시행에 따라 각 동의 주민생활팀을 복지1팀과 복지2팀으로 개편, 대사증후군, 심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 예방사업 강화를 위해 지역보건과에 건강생활팀을 신설했다. 국간 부서 이동으로는 스포츠 복지 구현을 위해 생활체육과는 안전행정국에서 복지교육국으로 이동하고, 최일선기관인 동주민센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청소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청소행정과는 복지교육국에서 안전행정국으로 이동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민선6기 마포구는 관광산업 진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예술을 통한 품격 있는 삶 영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에 역점을 두고 구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민선 6기 후반기를 맞아 새롭게 짠 행정조직을 바탕으로 구정 목표 완수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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