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1 한달간 1450개 매장에서 진행
2016 서울썸머세일 홈페이지(제공=서울시)
[아시아경제 기하영 수습기자] 서울시가 7월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2016 서울썸머세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매장은 총 1450개로 기존 쇼핑몰, 식음료, 패션&뷰티, 엔터테인먼트, 금융·교통 부문에 더해 올해 신설된 의료관광까지 6개 부문이 참여한다. 행사기간 동안 물품 구매액의 최대 8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시는 지난해에 이어 한류 K-팝스타 슈퍼주니어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주요 쇼핑객인 2030 세대의 중국·일본 및 동아시아권 여성관광객을 타깃으로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또한 중국 최대 카드사인 은련카드(China UnionPay)의 협찬을 받아 행사 홍보를 위한 거리배너 및 현수막도 설치한다. 시는 이를 통해 소비 활동이 왕성한 중국인 관광객이 행사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밖에도 한 달 전부터 공식 홈페이지 및 웨이보, 취날 등 중국 유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채널을 활용해 경품이벤트, SNS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시는 행사기간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행사 참여업체 정보와 화장품 샘플, 할인 쿠폰등이 담긴 '웰컴키트'도 3만부 제작해 증정할 예정이다. 이기완 시 관광정책과장은 “서울썸머세일로 외국인 쇼핑관광객의 서울 여행 만족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올해도 서울썸머세일이 참여업체의 매출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기하영 수습기자 hyki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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