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김태현 LG-고우석, 1차 지명 낙점

NC 김해고 김태현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2017시즌 신인 1차 지명으로 김해고 왼손투수 김태현을 선택했다. 190㎝ 90㎏ 체격조건의 김태현은 최고구속 시속 148㎞에 이른다. 평균 구속은 143~145㎞. 김태현은 “NC에 지명돼 기분 좋다. NC에서 공을 던지게 됐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하다. 팀에 보탬이 되는 주축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현은 올해 열 경기에 등판해 3승2패 평균자책점 1.47을 기록했다.LG 트윈스는 충암고 고우석을 낙점했다. 고우석은 지난해부터 150㎞를 넘는 강속구를 구사했다. 고우석은 올해 여덟 경기 36이닝 동안 3승3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에는 12경기 57.2이닝 7승1패 평균자책점 1.56를 기록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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