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보성읍, 시가지 쓰레기 수거 및 대청소

내 집 앞은 내가 쓸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 보성읍(읍장 임정주)은 지난 23일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등 장마철 전염병 예방 및 시가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보성읍사무소 직원, 자원봉사자 약 50여명은 주민들과 관광객 이용이 많은 기차역, 버스터미널, 상가주변, 하천, 마을안길 등을 중심으로 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보성읍민이 중요시하는 보성향교 앞 공터를 중심으로 시설물을 정비하고 잡초 등을 정리했으며, 보성역 앞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와 음식물 쓰레기 제도 등을 홍보했다. 임정주 읍장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많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고장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내 집 앞 내가 쓸기’에 읍민들이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며 “그동안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와 음식물 쓰레기 제도를 중심으로 홍보와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해서는 행정지도와 함께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읍은 지난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깨끗한 시가지를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재활용품 분리수거와 종량제봉투 사용을 권장하여 깨끗한 보성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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