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 견본주택 5만명 북적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 견본주택이 청약 상담 순서를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이 김해 율하2지구에 공급하는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의 견본주택에 주말 동안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5만명의 방문객이 찾았다.지난 24일 견본주택 오픈일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1만2000 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김해 삼계동에서 온 박모씨(45)는 "이전부터 율하지구 쪽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에 율하2지구 첫 분양을 한다고 해서 직접 모델하우스를 둘러보기 위해 방문했다"며 "대형건설사 3곳이 힘을 합쳐서 그런지 내부 구성, 마감재 등이 좋고 입지도 마음에 들어 청약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 분양관계자는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는 김해시 내에서 높은 선호도를 받고 있는 율하2지구에 위치한 데다, 국내 대표 건설사 3개사의 컨소시엄 분양으로 이루어지면서 높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며 "내방객들 사이에서 유니트 및 단지 구성에 대해 호평이 나온 만큼 좋은 청약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7개 동, 전용면적 59~119㎡, 총 2391가구로 구성된다. 블록별로 살펴보면 B2블록은 전용 74~84㎡ 총 631가구, S1블록은 전용 59~84㎡ 총 708가구, S2블록은 전용 84~119㎡ 총 1052가구로 구성된다.분양가는 3.3㎡당 평균 1005만원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서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는 평가다. 청약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 30일 1순위, 7월 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7월 7일~8일 발표된다. 견본주택은 김해시 장유동 91-7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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