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오는 7월15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민ㆍ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인위적 미세먼지 발생원인 대기배출업소, 비산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불법소각 현장 등이다. 특히 대형공사장 및 차량 통행이 빈번한 도로에 인접해 비산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현장 및 공장이 집중 점검 대상이다. 고양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한다. 하지만 오염물질 무단배출,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등 법령 위반 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ㆍ고발 조치하기로 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지도ㆍ점검을 실시하는 등 미세먼지 발생 억제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점검은 민간 환경단체와 환경 협업을 통한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 및 단속을 실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