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표창과 축하공연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보훈의 달을 맞아 23일 오후 2시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4회 중랑구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를 개최한다.올해로 14번째를 맞는 행사로 지역 내에 거주하는 보훈가족이 함께해 국가유공자 예우 풍토를 조성, 보훈가족으로서 자긍심을 갖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행사에는 보훈 모범 회원 2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 2부에는 보훈가족을 위로하는 축하공연과 보훈단체에서 준비한 경품 추첨 등으로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
본 행사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중랑구지회 등 8개 보훈단체가 주관, 국가유공자증 및 유족증을 지참해야 입장이 가능하다.신태화 복지정책과장은“현재의 자유와 평화는 보훈가족의 고귀한 희생과 투철한 애국정신의 산물이라고 생각된다”며“앞으로도 보훈가족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예우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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