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영인턴기자
'미녀공심이' 남궁민 민아.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미녀공심이' 민아가 남궁민에게 마음을 고백했다가 차였다. 19일 방송된 SBS '미녀공심이' 12회에서는 공심(민아 분)이 안단태(남궁민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공심은 안단태에게 "안단태씨가 자꾸 생각이 나요. 아침에 눈을 뜰 때부터 밤에 잠들 때까지 안단태씨가 생각이 나요. 가끔 꿈에도 나와요. 나요 안단태씨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다. 이에 안단태는 "공심씨 미안해요. 나는 공심 씨 마음 받아주지 못해요. 그 마음 접어요"라며 거절했다.공심은 "그게 무슨 말이에요. 그럼 지난번에 저한테 말했던 건 다 뭔데요"라고 물으며 실망했고, 안단태는 "그때와 상황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후 공심은 자신의 방에서 밤새 눈물을 쏟았다.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