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어린이도서관 아동 프로그램 ‘눈에 띄네’

"자원봉사자·다양한 놀이 결합해 책과 친해지는 계기 제공"[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산구립 운남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도서관 가는 날’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4~8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책을 소재로 한 다양한 놀이로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프로그램은 대한독서문화예술협회와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지도로 동화구연과 독서퀴즈, 독후화 그리기 등 책놀이 수업을 진행한다.이와 함께 도서관 예절 교육과 스스로 고른 책을 집중해 읽으며 그 감상을 또래 친구들과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도서간 가는 날’은 최대 20명 단위로 운영한다.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하며, 신청은 견학 1주일 전에 운남어린이도서관 전화(960-8302)로 예약하면 된다.광산구 관계자는 “지난해 어린이 1129명이 참여해 책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를 학습했다”며 “아동들이 책을 자연스레 접하면서 삶의 지혜를 쌓아가는 기회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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