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여수광양항만공사 ‘청렴 표어 제안대회’ 시상식에서 마문식 경영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17일 청렴·윤리경영을 주제로 실시한 ‘청렴 표어 제안대회’시상식을 가졌다. 직원들의 청렴·윤리 문화 확산 및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5월 11월부터 5월 27일까지 접수한 이번 제안대회에는 총 43명의 직원이 103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공사는 응모된 작품을 대상으로 내·외부 심사를 거쳐 이날 최우수상(1등) 1명, 우수상(2등) 1명, 장려상(3등) 1명을 선정, 시상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1등)은 감사팀 박진수 과장이 제시한 ‘착해요! 청렴해요! YGPA 海요!’표어가 선정됐으며, 2등은 물류기획실 양서준 대리의 ‘내가 지킨 청렴 원칙, 신뢰받는 YGPA’, 3등은 기획조정실 백정원 차장의 ‘무심코 버린 청렴! 부패되어 돌아온다’가 각각 차지했다. 청렴 표어로 선정된 작품은 공사 직원들의 청렴·윤리 의식 내재화 및 윤리경영 선도기관으로서의 대·내외 이미지 제고를 위해 월드마린센터 로비, 정문 출입구, 후문 출입구 등에 게시할 예정이며 공사 홍보 문구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선원표 사장은 “이번 청렴표어 제안대회 등을 통해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청렴·윤리경영에 앞장서 국민에게 신뢰 받는 깨끗한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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