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두바이·아부다비 농식품 안테나숍 운영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18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아부다비에 안테나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두바이 안테나숍은 두바이몰 식품유통매장인 웨이트로즈(Waitrose)에 위치하고 있으며, 만두, 라면, 과자류 등 14개 품목을 판매한다.아부다비에서는 달마몰에 로드숍 형태로 안테나숍을 열고, 장류, 면류, 냉동식품 등 37개 품목을 전시하고 마켓테스트, 판촉행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안테나숍 운영 결과 소비자 반응이 좋은 품목은 현지 대형유통업체 등에 입점을 추진하는 등 UAE 식품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고품질 농식품이 중동 프리미엄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UAE를 중심으로 케이푸드페어와 판촉 행사 등을 추진해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농식품부는 중동시장을 비롯해 중국 내륙, 동남아, 동유럽, 중남미 등 신시장 개척을 위해 12개국에 18개 안테나숍을 운영하고 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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