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예산보고회
또 ▲ 2016년 예산 및 재정현황 ▲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강남 도심으로 격상 ▲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강남건설 ▲ 강남구 비즈니스센터 준공·운영 ▲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 강남 ▲ 나라사랑 태극기 사랑! 안보 1번지 강남 ▲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령강남 구현 등 구 주요정책과 동별 역점사업 설명을 통해 구정에 대한 주민의 올바른 이해를 도왔다.보고회에 나온 주민 의견을 보면 ▲ 주택가 주차난 해소 ▲ 주민센터 신축 ▲ 도시계획 종상향 요구 ▲ 수서동 727번지 행복주택건립 반대 ▲ 세곡통 교통난 해소 ▲ 세곡동 중학교 신설 ▲ 세곡 사거리 지하철역 설치 등 총 100건의 건의사항이 나왔고 이 중 세곡동이 60건으로 가장 많았다. 분야별로는 도로시설·교통개선 분야 45건, 도시환경 개선 분야 23건, 행정분야 13건, 보건·복지·문화 분야 14건, 지역경제 분야 1건 등으로 이중 단순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답변하고 장기간 검토, 부서 간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민원결과를 통보해 100% 책임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또 건의 사항을 유형별, 사례별로 분류해 내년도 예산편성과 업무계획에 반영하는 피드백(feedback) 과정을 거쳐 나갈 예정이다.따로 진행된 세곡동 예산보고회는 ▲ 세곡지구 교통여건 개선 추진 ▲ 세곡동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 ▲ 강남보금자리지구내 도서관 건립 등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세곡동 현안사항 설명과 다양한 건의사항이 오갔다.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세곡동의 교통문제, 기반시설 등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권한 있는 국토부, 서울시, LH 공사, SH 공사 등 유관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해결이 가능하다”며 주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구는 앞으로 예산보고회를 통해 일방적인 구정 보고의 단계를 넘어 주민과의 소통과 공감대를 이끌어 내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세곡동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전담 T/F팀 신설을 검토하고 현장행정을 통해 적극적으로 민원을 처리할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