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사 JTB서 고객정보 793만명분 유출된 듯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일본 최대 여행사 JTB가 고객 개인정보 최대 793만명분이 해킹으로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14일 밝혔다.다카하시 히로유키(高橋廣行) JTB 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고객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서버에 외부로부터 부정하게 접근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다카하시 사장은 "고객과 관계자들에게 큰 폐와 걱정을 끼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까지 개인정보 유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개인정보를 악용한 피해 사례도 보고된 것이 없다"고 전했다.유출된 것으로 우려되는 고객 정보에는 이름, 주소, 여권 번호,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 포함됐다.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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