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심각한 손목 부상으로 윔블던 불참 선언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29·스페인)이 손목 부상으로 윔블던 테니스 대회도 불참한다.나달은 10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개인 의료진과 상의한 끝에 윔블던에 뛰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달은 지난달 28일 프랑스오픈 3라운드 경기에서 손목 통증으로 기권한 뒤 부상을 털지 못하고 있다.회복이 느리다. 손목이 부러진 것은 아니지만 경기를 하면 손목이 부러질 수 있어 의료진은 불참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나달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부상으로 인해 강호들과의 경쟁에서 밀리게 됐다. 나달은 현재 세계랭킹 4위다. 윔블던에서는 2008년과 2010년에 두 번 우승했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스포츠레저부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