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연예술단체 창작활동 무대 '연습공간' 15일 개관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지역 예술단체 및 공연예술인의 활발한 창작활동 무대가 될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이 오는 15일 문을 연다.10일 인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연습공간은 인천시가 옛 도화2동 상수도가압펌프장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임대하고 리모델링해 만들어졌다. 대 연습실 1개, ·중 연습실 1개, 다목적실, 리딩룸이 갖춰졌고 창작·연습·실연이 한 공간에서 가능하다.인근에 제물포역, 도화역, 주안역(지하철 1호선)이 있고 인천의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도 좋다. 넓은 주차 면적도 확보하고 있다. 공연예술연습공간은 현재 서울·대구·부산·청주·춘천 등 전국 5곳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 인천과 부천, 전주 등 3곳에서 새로 문을 연다.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 개관식에는 지역 공연예술단체들이 함께한다.식전 공연으로 인천의 연극, 전통, 무용, 음악을 대표하는 4개 팀이 개관 축하와 인천지역 공연예술의 발전을 기원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식전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은 15일 개관식을 마치고 16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정기대관 신청은 오는 15일까지이며, 수시대관은 정기대관 결과 공고 후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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