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청진기’란 ‘청년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얼리버드’란 ‘기업체의 하반기 채용 시작에 앞서 미리 취업을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날 취업커뮤니티 ‘언니의 취업가게’ 신길자 대표 운영자가 ▲올해 채용트렌드 분석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뽑히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유형별 면접 대비전략 등의 내용으로 강의한다.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서대문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20~30대 청년층 70여 명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또 선착순 희망자 5명에게는 강의 후 강사에게 직접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수강을 위해서는 서대문구청 일자리경제과 청년지원팀(330-1912)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강의에 앞서 개인 입사지원서를 구청 담당자 이메일(jadehouse@sdm.go.kr)로 보내면 강의 중 공개 첨삭지도를 받을 수 있다. 이때 개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는다.또 수강 후 서대문구 일자리지원센터에 구직 등록을 하면 취업할 때까지 구직 알선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는 올 들어 청년지원팀을 신설하고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하는 등 청년 맞춤 정책을 추진 중이며,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