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운전분야 김용원, 전기분야 소종석, 차량분야 정용완, 위원장 팽정광, 코레일 홍순만 사장, 안전분야 이광희, 시설분야 민형기 위원 등이 위촉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코레일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철도안전혁신위원회가 공식 출범, 철도현장 내 안전시스템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게 된다.코레일은 홍순만 사장 직소기구로 ‘철도안전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최근 서울사옥에서 자문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위원회는 철도안전시스템의 고도화를 목적으로 출범했다. 위촉된 위원은 철도와 항공분야 전문가로 안전·운전·차량·시설·전기 등 5개 분야의 안전정책과 현안 자문 등 코레일의 안전경영 전반에 기여할 예정이다.위원회의 주된 역할을 ▲안전혁신 아이디어 제공 ▲현안 자문 ▲중대사고 원인조사 참여 ▲안전혁신대책 수립 참여 ▲안전관련 특별점검과 자문 등이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위원회는 반기에 1회 정기회를 기본으로 시기별 사안발생에 따라 수시 개최된다.코레일 홍순만 사장은 “철도안전의 근본적 개선과 자문역할을 목적으로 위원회를 출범시키게 됐다”며 “코레일은 위원회가 철도안전시스템을 혁신적으로 변화, 개선시키는 기구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앞서 홍 사장은 지난 5월 취임 당시 “반복되는 열차사고와 장애로 코레일의 안전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철도안전에 최우선을 둔 경영에 매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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