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유인턴기자
사진= KBS 제공
[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백희가 돌아왔다'에서 양백희(강예원 분)가 딸 신옥희(진지희 분)와 고향으로 돌아왔다.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에서는 자연 요리연구가로 활동하던 양백희가 고향인 섬월도로 돌아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황장미(김현숙 분)는 돌아온 강예원에게 "나 기억 안나요?"라며 과거의 친분을 물었지만, 양백희는 "절 아시겠어요? 전 잘 모르겠는데"라며 퉁명스럽게 지나갔다.양백희의 딸 신옥희는 "여기가 엄마 고향이라고?"말하며 섬월도에 대한 불쾌한 기색을 보인다. 이에 양백희는 "여기 내 구역이야. 너 여기서 사고치다가 내 얼굴에 똥칠하면 나 혀 깨물고 죽어버릴거야"라며 무서운 경고를 했다.하지만 신옥희는 어머니의 말을 듣지 않고 전학 첫 날 친구 머리 위에 우유를 쏟는 등 말썽을 피웠다. 그런 진지희를 본 우범룡(김성오 분)은 신옥희에게서 양백희를 떠올렸다.차종명(최대철 분)은 신옥희를 보고 "너 왼발잡이냐? 나도 왼발잡이다"라며 신옥희가 자신의 친딸일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줬다. 홍두식(인교진 분)은 "신옥희랑 자네의 두상이 똑같네"라는 이발소 아저씨의 말을 듣고 신옥희와 자신이 부녀관계일 수 있음을 암시했다.한편 '백희가 돌아왔다'는 매주 월화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