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6일 오전 광주공원 현충탑 앞 광장에서 열린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추념사를 하고있다. 사진제공=광주시
" 500여 시민 참석해 선열들 숭고한 희생정신 기려" 윤장현 시장 “한 사람도 버려지지 않는 사회”강조[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6일 오전 광주공원 현충탑에서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조국 수호를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을 비롯한 각급 보훈안보단체장, 학생,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시장 등 참석자들은 호국의 제단에 헌화와 분향을 하고, 특히 광주시 6·25전쟁 영웅 송효석 옹(1950년8월8일 낙동강선 방어전투에 특공대로 참여)이 추념식에 직접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렸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6일 오전 제61회 현충일을 맞아 광주공원 현충탑 위패소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희생한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했다. 사진제공=광주시
전남공고(3년) 전인석 군 등 학생대표 6명은 호국보훈 영웅 30명의 이름을 다시 부르는 롤콜(Roll Call) 행사로 추모 분위기를 이어갔다.윤장현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단 한 사람의 시민도 버려지지 않는 따뜻하고 넉넉한 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리는 역사를 바로 세웠던 저항의 에너지를 참여와 창조의 에너지로 바꿔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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