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남자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조코비치는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랭킹 2위 앤디 머레이(영국)를 접전 끝에 3-1(3-6 6-1 6-2 6-4)로 제압했다. 우승 상금은 200만 유로(약 26억4000만원). 조코비치는 프랑스오픈 우승으로 역대 여덟 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4대 메이저 대회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조코비치는 지난 2008년 호주오픈에서 첫 메이저 대회 단식 정상에 오른 뒤, 2011년에 윔블던과 US오픈을 제패한 바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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